부산 금정구, ‘기억을 잇다, 기억을 꽃피우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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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기억을 잇다, 기억을 꽃피우다’ 행사 성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10.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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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정구) 치매극복의날 ‘기억을 잇다, 기억을 꽃피우다’ 행사
(사진제공:금정구) 치매극복의날 ‘기억을 잇다, 기억을 꽃피우다’ 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구청 구민홀에서 치매극복의날 행사 「기억을 잇다, 기억을 꽃피우다」를 개최하였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치매극복의날(매년 9.21.)을 맞아,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손수 만든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작품 전시 외에도 스트레스측정, 인지재활프로그램, 포토존, 스칸디아모스 편백주머니 만들기, 치매선별·정신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소 사업 소개 등 다양한 관람 및 체험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는 후문이다.

김혜숙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손수 만든 작품전시회를 통해 서로의 기억을 잇고, 꽃피우며 가족 간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으며,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동참하여 치매에 더욱더 관심을 두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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