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글로벌뉴스통신) 2023.10,01(일) 천고마비의 계절 10월 초하루 맑은 하늘과 시원스런 계곡길로 이어지는 흘림골. 이젠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되는 남설악흘림골—등선대—주전골—오색약수 코스를 종주하는 과정 내내 모든 풍광들이 감탄스러운 경관을 마주하게 된다.
(사진: 구반회 생태해설가) 종주코스 안내도(약도)
하늘로 치솟는 수려한 암봉들~,기암 절벽아래를 흐르는 옥류빛 계곡들~. 선경(仙景)의 경관을 둘러보면서 감탄과 감탄의 연속으로, 종주를 하면서 기쁨의 연속 이었다.시작부터 끝까지 우리들을 압도하는 기기묘묘한 자연의 멋지고, 아름다운 탄성소리가 절로~와~!. 감탄스러운 경관 맑은 물소리 들으면서 하산을 했다. 몇 년 만에 오색약수를 마시고 힐링 산행을 마무리 했다.
이날 종주중 만난 야생화 및 수목들은 설악산의 가을상징 마가목 열매, 절벽위 발간 산부추, 산앵도열매, 참회나무 열매, 단풍나무, 배초향, 바위취, 일엽초, 등등을 만났다.
흘림골의 유래는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다는 뜻 의 "흐림골" 에서 유래 했다고 전해지고 있고, 주전 골의 유래는 옛날에 이골짜기 에서 위조 엽전을 만들었던 곳 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종주 코스는 흘림골탐방센터—흘림골—등선대- 십이폭포—주전골—성곡사—약수터 탐방센터 이었고, 종주거리는 7,5km, 소요시간은 총 4시간, 보행 수 는 약 17,560보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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