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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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10.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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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1일 17시부터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송파여성문화회관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낭만다방’은 80~90년대 유행한 DJ찻집을 콘셉트로 하는 가족 페스티벌이다. 송파여성문화회관과 송파문화재단 주최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다.

본 행사는 17시부터 시작된다. 사전에 송파구에서 경험한 드라마‧영화와 같은 추억을 주제로 신청한 구민들의 이야기 중 5개를 선정해 사연을 소개하고, 그 사연에 어울리는 OST를 초청가수와 문화봉사단이 즉석에서 공연해준다.

특히, 오금공원 잔디마당에는 ▲돗자리, 빈백, 캠핑 테이블 등을 비치해 가을밤 야외 공개방송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사연을 보낸 선착순 30팀 가족은 ▲피크닉 존에서 BBQ가 후원한 치킨을 먹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사연 신청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청가수는 ‘자전거 탄 풍경’이 영화 클래식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영화 선생 김봉두 ost <보물>을 들려주고, 성악가 ‘김인휘’, 뮤지컬배우 ‘하수빈’, 가수 ‘연보라’ 등이 출연해 가을 밤에 어울리는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또,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의 뮤즈오케스트라 팀, String S, 헤르츠가 사연과 어울리는 멋진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억이 담긴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송파낭만다방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송파구)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 개최
(사진제공:송파구)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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