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배리어프리, 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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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배리어프리, 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 성료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10.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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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배리어프리, 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 성료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배리어프리, 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 성료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된 <베리어프리, 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금)밝혔다.

 본 행사는 작년에 이어,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부터 전시, 각종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공연 <배리어프리, 설화와 국악심포니 만나다>는 제목 그대로 전래설화와 국악 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의 만남을 기반으로 하며, 샌드애니메이션을 더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청각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공연장 자막을 제공하며 공연 문화 속 장애인 프렌들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수리홀 로비에서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해당 기관의 문화 여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tvN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정은혜 작가의 작품 출품 및 사인회를 통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부대행사로는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국악기 터치투어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군포시 및 인근지역 거주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장애인을 위한 극장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관객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배리어프리 공연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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