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글로벌뉴스통신]2023년 10월 14일(토) 오전 11시 청풍김씨 판서공파 16세 우의정 충헌공 김구 시제 시제가 청풍김씨판서공파(회장: 김진홍)후손들이 우중에도 불구 하고 많은 종인들이 서울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묘역에 모여 시제(초헌관 김인구)를 올렸다.
우의정 충헌공 김구(金構, 1649~1704)는 숙종조 명신으로 조정의 화합과 단종의 복위 에 힘썼다. 청풍김씨를 달성서씨 청송심씨와 함께 조선 3대 명문의 반석 위에 올려 놓기도 하였다. 또한 우의정 충헌공 김구로부터 4 대 6상의 가문이 시작 되었는데 청풍김씨를 노론 청류로서 다른 가문과 차별적 위상을 갖게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우의정 충헌공 김구는 노론 청류로서 조선후기 맑은 정치의 사상적 기반을 제공하고 청풍김씨 가문을 4대 재상가의 명문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서울 올림픽 공원 몽촌 토성길에 접어들면 그의 묘역과 신도비가 한 눈에 들어온다. 지금도 신도비는 항상 그때의 이야기를 조용히 전달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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