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창원시와 창원 '마산국화분재연구회'(회장 김기현) 주최로 19일(목) 여의도 국회 소통관 입구에서 '마산국화 분재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매년 개최하는 '마산국화축제' 국화 홍보전에서는 국화분재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 등 화훼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국민들에게 국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석부작·목부작 등 80점과 전시판매(분재소품 100점, 국화차 50세트)가 전시됐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국정감사로 인해 창원지역구 국회의원 최형두 · 윤한홍 두 국회의원과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한 마산국화축제위원장, 분재연구회 회원 다수가 참석해 마산국화 분재작품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마산국화 전시회가 국회에서 열렸음을 축하하고 연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국화 분재작품 전시를 통해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며 수준 높은 기술로 국화분재 작품을 완성하고 전시 준비에 노력한 연구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주최 측은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마산국화 우수성을 알리고 제23회 마산국화축제의 대내외 집중 홍보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전국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전국 최초 국화상업재배 시배지이자 국화 수출을 선도하는 도시다. 오랜 재배 경험을 가진 농업인을 중심으로 우수한 품질의 절화국, 분화국, 국화분재 등을 생산하고, 매년 개최되는 마산국화축제를 통해 화훼산업 발전과 꽃의 긍정적 가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산국화분재연구회'는 김기현 회장 등 회원 45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화분재 작품 생산, 도시민과 학생 교육, 마산국화축제 전시 등 꽃의 일상화와 화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상업용 국화를 처음으로 재배해 국화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