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울산장애인e스포츠 대회 "2023 희망을 쏘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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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울산장애인e스포츠 대회 "2023 희망을 쏘다" 성료
  • 류인혜 기자
  • 승인 2023.10.23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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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광역시장애인e스포츠연맹) 22일 울산광역시장애인e스포츠가 울산장애인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광역시장애인e스포츠연맹) 22일 울산광역시장애인e스포츠가 울산장애인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울산광역시장애인e스포츠대회 울산장애인체육관 실내에서 성황리에 마쳐

2023 울산광역시장애인e스포츠의 큰 잔치가 열렸다. 22일(일)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관 실내무대에서 제9회 울산장애인e스포츠대회인 「2023 희망을 쏘다」가 선수/가족/관계자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이버상 체육활동인 e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외부와 소통하고 짜릿한 승리감을 맛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 몽돌시낭송회, 음사모, 수평선문학, 희망다(茶)잎, 통기타 둥지 등 시민단체가 우정 참여한 의미있는 대회였다.

이번 울산대회에는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4, 닌텐도종목과 시범종목으로 학생부와 일반부 구별없이 진행되었고 닌텐도 부문 정윤성(일반), 카트라이더 부문 안승후(일반), 피파온라인4 부분 장승우(일반)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정원주 울산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은 “울산장애인e스포츠대회가 올해 9회 째로 e스포츠 메니아들이 참가하여 열기를 더해주어 보람이었 내년에는 규모 있는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에 처음 공익지원에 참여한 통가타 둥지 팀은 “주민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처음 발표하는 공연인데 장애인e스포츠 대회여서 무척 뜻 깊었다”고 하며 내년에서 참여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그동안 9회 적은 예산으로 울산장애인e스포츠를 진행해 주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좀 키워 장애인e스포츠가 전문 체육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9회 대회는 장애e스포츠와 문화가 만든 축제로 개막 공익 공익공연으로 오카리나팀, 통기타 둥지, 노래 공연이 진행되어 문화예술과 e스포츠가 어울려 함께하는 대회로 평가 받았다. 이번 울산 「2023 희망을 쏘다 대회」를 기점으로 향후 장애인e스포츠와 참여하는 문화 한마당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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