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그라운드엑스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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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그라운드엑스와 업무협약 체결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3.10.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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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와 DDP45133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와 그라운드엑스 양주일 대표가 DDP45133 성공적 추진을 위해 MOU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와 그라운드엑스 양주일 대표가 DDP45133 성공적 추진을 위해 MOU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신규사업인 DDP45133프로젝트를 3년 이상의 중장기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공공시설물을 모티브로 한 NFT를 시민과 공유하는 선도적인 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그라운드엑스는 45,133장의 외장패널을 NFT로 구현하는 DDP45133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을 재단과 함께 제시하고, 대표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Klip) 플랫폼과 기술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DDP를 둘러싸고 있는 45,133장의 외장패널은 곡면과 타공 등 그 형태가 모두 다르다. 이처럼 각기 다른 패널들이 모여 하나의 건축물이 되듯이, 재단은 시민 개개인의 삶이 담긴 개별 이미지를 물리적 한계가 없는 디지털 공간에서 DDP 이미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력파트너인 그라운드엑스는 ▲디지털 아트·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를 통한 NFT 기획 및 발행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동 홍보 마케팅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DDP45133 프로젝트는 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하디드의 건축 철학을 담은 33개의 스페셜 NFT 발행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본격 추진된다. 동시에 DDP45133 전시관을 오픈하고 시민과 함께 사업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그라운드엑스가 증명해온 블록체인 기술력과 NFT 전문성을 살려 서울의 랜드마크인 DDP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할 것”이며,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클립 플랫폼을 통해 DDP45133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많은 시민이 DDP의 혁신적인 건축철학을 담은 NFT를 공유하고 나아가 디지털 예술작품을 함께 창조하길 바란다”며 “판매수익은 디자인 문화확산과 공공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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