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김제 백학동에 위치한 휘게팜은 지난 24일(화) 오후 5시에 한국장애인지원 사회적협동조합 김제청소년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센터 방과후 이용자 및 보호자 등 30여명을 초대하여 '팜파티'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25일(수) 밝혔다.

방과후활동 학생들은 휘게팜에서 치유농업 원예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총15회에 걸쳐 들꽃 꺽어 꽃바구니 만들기와, 작물 재배해서 요리활동, 텃밭 채소들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 등 농장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먹거리로 수확의 즐거움도 만끽하였다.

휘게팜 최현경 이사는 "원예체험활동프로그램에 대한 큰 반응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리고,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길러낸 채소를 수확하며 함께 배려하고 협동하는 노작활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정완 센터장은 "팜파티를 통해 친구들, 부모님들과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지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