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글로벌뉴스통신] 가평군이 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한 서울사무소가 개소 3개월 만에 하나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30일(월) 군에 따르면 서울사무소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회나 중앙부서에 협조가 필요한 군 현안 사항 해결 및 2024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75호선 마장-목동 구간, 청평-가평 구간 2차로 도로 개량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의원과 지역구 최춘식 국회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또 공군부대 이전 적지 활용 도시개발사업,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등 국방부 관련 가평군 핵심사업 해결을 위해 국방위원회 신원식 의원실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특히 서울사무소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 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관계 사업부서장도 동행해 서울사무소가 추진하는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도 군의 주요 현안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