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글로벌뉴스통신] 창립 58주년을 맞이하는 산악전문단체인 하리산악회(Ghary Alpine Association)(회장 최병기 Outdoorgate 대표이사)는 지난 11월4일(토)~5일(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신 마을 체험장(계룡산 자락)에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58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하리산악회는 1965년 11월 4일 창립되어 주로 대전 직활시 소재 대학의 대학생 산악인들로 구성, 운영 되어 왔으며 심오한 산악정신과 자연사랑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면서도. 암벽타기 및 각종 등반 활동을 비롯하여 시민안내 등반 및 산악문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충남 및 대전직할시 지역에서는 아주 오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산악 단체로 알려져 있다.
"하리(Ghari)"란 단어의 의미는 인도 산스크리트어로서 “산”, “정상”, “고산능선”이란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하며 인도지역에서는 “야호”를 대신해서 “하리” 라고 고함쳐 외치곤 한다고 한다. 현재 회원 수는 한국 및 해외지회(미국지역 뉴욕 민경완 지회장, 로체스터시 지회장 노윤하, 호주지역 시드니 지회장 김창진)등 약 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8년의 전통을 가진 하리산악회의 회장인 최병기 회원은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아웃도어 게이트(OUTDOORGATE-ODG)”란 상호로 산악장비 전문회사를 운영하는 회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는 36년 역사를 가진 이태리 회사인 “CT-climbing technology” 사의 기술 및 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암장보수 및 암장 개척에 필요로 하는 볼트 넛트를 원가로 공급 지원하는 등 산악암장 분야의 활성화에 많은 공헌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