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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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11.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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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구) 제2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
(사진제공:서구) 제2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의료관광특구 서구가 제2회 의료관광축제를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에 걸쳐 송도오션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월) 밝혔다.

운영시간은 10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일은 10시부터 5시까지 이다. 이번 축제는 `의료관광특구 서구'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2회째로 개최 되며 서구 관내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10일 2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개최된다. 3시 30분 의료관광 활성화와 건강도시 서구 조성의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열리며 같은 시간 특설무대에서는 이슬기 동의과학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심폐소생술 강연과 실습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다음날 11일에는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이병주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영진 동아대학교 가정의약과 교수, 김희규 고신대학교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명의(名醫) 건강강연과 2시 의과대학 학생들의 뮤직 힐링 콘서트가 마련된다.

50여 개의 부스에서 전시·체험·홍보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와 치위생사협회, 동의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함께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대상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스트레스 검사(뇌파·맥파 측정)와 부산시한의사회의 한방 체험·상담 등이 진행된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신체기능검사 등의 건강상담, 동아대학교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지도 검사·상담, 심박변이도 검사, 고신대학교병원은 경동맥초음파, 심전도 측정, 보행분석, 삼육부산병원은 혈액·혈관 상담 등을 준비 중이다. 향기 테라피, 인생네컷 사진찍기, 한지공예,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서구와 4개 병원이 추진하는 의료관광특구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참여하여 헬스케어산업 전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였다. 부대행사로 해양치유 체험(싱잉볼 명상• 건강 체조), 청년 버스킹 공연,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도 마련된다.

공한수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의료관광 허브 도시 부산 서구를 널리 알리는 축제이며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앞으로 더욱 성장 시킬 것이다. 또한 의료관광 산업이 의료관광특구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향후 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길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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