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글로벌뉴스통신]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7일(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 행사장에서 경남도, SK오션플랜트㈜(대표 이승철)와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후육강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은 경남도 경제부지사, 고성군수,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SK오션플랜트㈜가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70,000㎡ 공장 부지 규모로 약 1,100억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후육강관 생산 공장을 설립한 후 신규 직원 200명 이상을 고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경남도와 군은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과 예산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투자 협약대로 사업을 추진하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기업이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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