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글로벌뉴스통신 김성곤 기자] 한국바스프㈜ (송 준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8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3)’에 한국 대표로 유레카 분임조가 출전해 대회 최고 훈격인 금상을 수상했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e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국제 기업인의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연하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바스프㈜ 유레카 분임조을 비롯한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등 12개국 831여개의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경영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금상의 영예를 받은 ‘유레카 분임조’는 공무팀 인원으로 구성된 한국 바스프 여수공장 최초의 엔지니어 분임조로, 더욱 놀라운 것은 2022년 1월 결성된 신생 분임조 팀이 2023년 제49회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고 ‘제48회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3)’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대회 최고 훈격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레카 분임조는 플라스틱 원료 생산 공정 유틸리티 개선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이란 주제로 석탄 보일러와 MDI/TDI 공장 수배전 설비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특성요인도로 분석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2.4% 감소하는 것으로 균등분배하여 각각 324,171 tCO₂-eq, 129,844 tCO₂-eq로 목표를 설정 약 2십1억원의 효과금액을 창출하였고 플라스틱 원료 생산 공정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바스프㈜ 송 준 대표이사는 이번 유레카 분임조의 성과와 같이 세계 화학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화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저탄소 및 기후 친화적 기술을 바탕으로 205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더욱 큰 목표를 설정하여 재생에너지 소싱과 운영 탁월성을 통해 국내 공장의 CO₂ 배출을 저감하고 낮은 탄소발자국의 제품을 생산해 기후 중립 목표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1992년 MDI 일관생산공장을 준공하며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자동차, 선박, 건축, 가구, 가전, 스포츠, 섬유, 의약, 농업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산업 분야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유레카 분임조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한 분임조 혁신활동으로 바스프의 기후 중립 목표에 더욱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