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마을봉사대, 깨끗한 명절 만들기 앞장
상태바
오금마을봉사대, 깨끗한 명절 만들기 앞장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15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군포시) 2월 14일 오금동 설 맞이 대청소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 오금동 주민들의 마을 사랑 실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마음으로 군포시 오금동 주민들이 결성한 ‘오금마을 봉사대’가 지난 13일 설 명정을 앞두고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대청소는 참여자 90여 명이 마을을 3개 구역으로 나눠 담당,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골목을 꼼꼼히 청소해 나갔다. 또한, 봉사대원들은 인도와 버스정류장, 학교와 약수터 주변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외에도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도 일일이 찾아다니며 청소를 해 호평을 받았다.
 
김영기 오금동장은 “오금마을 봉사대원들이 명절을 맞아 동네 구석구석을 자신의 집 앞처럼 깨끗이 하는데 자발적‧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오금동, 청결하고 정이 넘치는 공동체 만들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족한 오금마을 봉사대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미소봉사회, 체육회, 오금·재궁방범대,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폭설, 집중호우 등의 재난 상황에 시와 동의 안전 활동에 동참하고, 설과 추석 등의 명절을 앞두고는 대청소에 앞장서 모범이 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