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군위군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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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군위군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11.16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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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군위군자원봉사센터 선정
(사진제공: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군위군자원봉사센터 선정

[대구=글로벌뉴스통신]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기여함으로써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인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표창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에 전국 30개소 중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어  16일(목)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상과 행정안전부 시상금이 주어지며, 상위 10개 센터에는 재난관리자원 및 민관협력 유공 행정안전부 표창 후보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장관 후보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나타내었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구재난자원봉사SOS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원봉사네트워크 체계를 통해 재난 정보 공유 및 역할 분담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상시적으로 유지하였으며, 지난해 대구광역시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7월 집중 호우시에는 총 40회에 걸쳐 901명의 대구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충북 괴산, 경북 예천, 대구 칠곡 등에서 피해농경지 및 이재민 가정 토사물 제거활동을 펼쳤으며, 제6호 태풍 카눈 시에는 군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8월 폭염의 날씨에도 총 15회, 1,817명이 긴급복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군위군 현장에서 현장 지휘총괄 운영하였다. 

또한, 대구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량강화를 위하여 ‘재난대응체계 통합관리 협력방안 연구’에 대한 대구자원봉사관리자워크숍 개최, 재난자원봉사단체 집담회, 대구지역 및 타지역 재난자원봉사교육 실시 등을 상시 실시하였으며, 시민 재난 자원봉사민감성 강화를 위하여 시공간을 뛰어넘어 재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봉사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온라인 자원봉사교육을 8개 강좌를 상시 운영하여 2023년 한해 10,83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료하기도 하였다. 

특히, 최근 다양한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장애인 재난예방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석복지재단과 협업하여 지역커뮤니티를 통한 안전지킴이를 양성하여 장애인재난교육과 매년 재난대응 역량강화통합자원봉사통합교육 진행하는 등 대구시민 누구나 재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재난자원봉사단체들의 주요쟁점을 공유하고 연합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재난피해 대응과 더불어 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쳐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었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대구자원봉사브랜드인 안전보상운동을 지난 10월 26일 선포하고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함께 힘을 모아 협업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든든하고 안전한 시민성을 강화시키고자 대구는 이제 75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다시 힘차게 함께 나가고자 한다. 올해 집중호우부터 태풍 카눈까지 이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의 민감성을 높이고, 예방력을 높힐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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