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경제살리기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 간절한 여망 담아 소원빌어.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11월 26일(일) 오전 7시 해돋이 시간 송도케이블카스카이하버 전망대에서 월드엑스포 부산유치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기원제는 28~29일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결정 3일 전 부산관광의 상징인 송도 케이블카스카이하버 전망대에서 해돋이 시간에 맞추어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의 자발적 의식(儀式)이다.
한편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현지 파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각 부처 장관 재계 문화계 인사들이 부산으로 표심을 끌어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30 세계엑스포 개최권을 위해 현재 대한민국 부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개최지를 선정하는 투표는 1차 투표(한국시간 28일 오후 10시)에 이어 결선 투표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종 확정은 28일에서 29일로 이어지는 자정쯤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원제를 주관한 최상기 시민사회단체 대표는 “관(官)은 프랑스 현지에서 유치전을 치지고 있어, 민(民)이 나서 3일 전 해돋이 시간에 맞추어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제를 열어 부산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기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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