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순희 민간위원장 라의숙)는 29일(수)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실버 가정과 저소득층 50가구에 4가지 반찬과 빵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훈훈한 겨울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효도 봉사활동으로 참여단체는 궁내동새마을지도자회, 궁내동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 살기 궁내동 협의회, 궁내동 통장협의회, 궁내동주민자치회가 참여했다.
라의숙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수시로 전화로 안부를 묻고, 건강한 식생활 지원으로 정을 나누는 봉사자들입니다. 우리 동네 공헌 활동에 앞장선 일꾼들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2~3명씩 조를 편성해서 점심시간에 먹을 수 있도록 맞춤 배달을 했으며 70대 김유자 봉사자는 “매월 마지막 셋째 주 수요일은 우리를 기다린 사람이 있습니다. 점심때가 되면 현관문에서 기다린 어려운 이웃도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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