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글로벌뉴스통신신]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회장 김준래) 자문위원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전체 회의는 올해 9월 초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의 시작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선언하는 행사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 등 때문에 6년 만에 처음 대면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은 이번 회의에서 21기 민주평통의 활동목표와 향후 구체적인 활동방향·계획을 공유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 슬로건이 적힌 수건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민주평통은 "이번 회의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36개국 2만2000여명 자문위원들의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통일의지를 결집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데 민주평통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엔 민주평통의 국내외 자문위원 1만2000여명과 정부 관계자, 이철규 국회의원, 김관용 수석부의장, 석동현 사무처장,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