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2023년 12월 4일(월) 오후3시 울산박물관 '명장의 전당'에 김광재 국가품질명장(현대자동차 기술주임)을 등재했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 이태규 현대자동차소재품질관리부장, 조현우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와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 회장, 김금만 울산지회장, 김태곤 고문, 박봉희 고문, 성치환 고문, 정상석 고문, 이동락 고문 등 명장 축하객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명성을 지켜온 원동력은 산업현장의 기술력"이라며 "숙련 기술인들은 울산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명장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두겸 시장은 사회자가 행사 멘트로 산업분야 노벨상 명장이라고 소개하자 반문하면서 “자신도 산업계의 노벨상, 울산의 노벨상이라 생각한다”며 “외국의 사례와 같이 사후 동상을 세워 추모하는 것보다 살아있는 명장을 기릴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기술주임은 ‘2023년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22일(수)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KSA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을 전수 받았다.

이번 등재식은 정규완 대한민국장 등재와 올해 울산광역시명장 선정자에 대한 명장 수여식도 했다.

김금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