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오금초등학교(교장 연영만)는 지난 6일(수)에 오금초등학교 다빛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제7회 다섯빛깔어울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예술적 소양 계발로 인성을 아름답게 고양시키기 위해 창단된 오금초등학교 다빛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일곱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
오금초 다빛 오케스트라는 3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0명의 단원을 모집하여 표준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활동에 참여했다.
2014년 9월 1일 다섯 빛깔 어울림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고, 그 다음해인 2015년 10월 21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2016년부터 7년째 해마다 군포의왕 학생음악축제에 참가하였으며2023년 9월 13일에는 오금초등학교의 체육관 개관식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여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 교사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줬다.
제7회 다빛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OST 및 다양한 클래식 연주곡 등 총 8곡을 연주했다.
첫 곡은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때 많이 연주되는 호두까기인형의 <Trepak>으로 흥겹게 연주회의 문을 열었고, 친숙한 곡 중 하나인 <문어의 꿈>은 많은 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면 함께 합창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곡인 <위풍당당 행진곡>은 웅장하고 힘찬 분위기로 긴 여운을 남겼다.
앵콜곡으로 오금초등학교 교가를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멋진 연주로 다함께 큰 소리로 불렀습니다. 학생들은 큰 박수와 함성소리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에 큰 감동을 남기고,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