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글로벌뉴스통신] 2023년 단양군자원봉사자 대회가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대회가 자원봉사자 가족,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고 11일(월)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양어린이집 원생들과 뉴그린하모니봉사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운골봉사단 유춘자 씨 등 12명의 우수자원봉사자 군수표창과 5,000시간 이상 봉사자 3명(권안영, 안향숙, 고명순)에게 봉사왕 인증패를 수여했다.
금장 28명, 은장 30명, 동장 57명 등 120명에게 마일리지 인증패를 수여했고 군의회의장표창과 국회의원 표창 각 2명, 자원봉사 아이디어 그림 공모전 수상자 18명(유치부 , 청소년부 각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발하게 역할을 다해준 봉사자분들의 땀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군 자원봉사자 수가 인구대비 39%(2023. 11.기준)로 충북 1위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특별함이 아닌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밝히는 힘과 이웃과 지역을 위하는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즐거운 봉사활동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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