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13일 오후 3시 30분 해운대 그린나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23 기초학력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2일(화)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사들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는 김경란·남승은 학습상담사가 학습 상담 사례를, 이지현 호암초 교사가 학생 변화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참석자들과 내년4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는 참가들이 15개 분임으로 나눠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내년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학습유형 전문 검사 도구 진단을 실시했다. 또, 학습지도 1,268회, 학습코칭 83회, 학습 상담 403회, 심리상담 521회, 교육복지 지원 44가구 등 개별 맞춤형 통합지원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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