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뉴스통신]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자원봉사포럼이 주관하는 제78차 정기포럼(전문가포럼)이 12월 14일(목) 오후2시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106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포럼은 「제4차 국가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대구지역 자원봉사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대구자원봉사포럼 회원 및 대구광역시·구·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대구광역시·구·군청 자원봉사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 주요단체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주제발표로 부산디지털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최유미 학과장은 제4차 국가기본계획에 따른 대구자원봉사 환경과 대구광역시·구·군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자원봉사센터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특성화 사업의 추진 목표 수립 및 이행점검 체계를 수립해야 할 것을 제언하였다.
발표자인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공정옥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사회적가치와 대구자원봉사의 방향성 모색을 위하여 시대적 흐름에 맞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새로운 시민의 등장을 위하여 환경변화에 대한 관찰에 집중하여 새로운 시민참여를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재모 대구자원봉사포럼회장은 “대구자원봉사포럼은 연간 3회기에 걸쳐 대중포럼과 국제포럼, 전문가포럼을 구분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의 전문가포럼을 통해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지역자원봉사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전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법인 자운복지재단(대표이사 백승희)에서 지역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자원봉사포럼에 2,000,000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한편, 대구지역 자원봉사 발전방향 모색과 더불어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고 다양한 활동과 사업으로 연계·확산시키기 위하여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추진중인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와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