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테리, 인철, 구노)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12월 31일(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새날마중'에 출연해 가수 조항조와 함께 '고맙소'를 열창하며 환상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번 방송을 위해 새롭게 편곡된 '고맙소'는 박상현 단장이 이끄는 KBS 관현악단의 반주에 가수 조항조의 독보적인 음색과 인치엘로 세 멤버의 클래시컬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이루며 이른바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줬다.

여기에 코러스로 함께한 백석예대 뮤지컬과 합창단 12인의 목소리로 그 화려함이 더해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풍성하고 웅장한 사운드의 '고맙소'를 연출했다.

또한 황금 시간대인 제야의 종·카운트다운 생중계 직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스테이지로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생방송에는 인치엘로(테리, 인철, 구노)와 가수 조항조 외에도 탤런트 최불암, 가수 알리, 바리톤 김주택, 뮤지컬 배우 이지혜, 기타리스트 박규희, 댄스 크루 독특크루,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2024 새날마중' 전체 영상은 KBS 한국방송 유튜브 채널, 인치엘로와 가수 조항조의 '고맙소' 듀엣 무대 영상은 인치엘로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박민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