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 방축일반산업단지,"주민동의 절차상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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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양성면 방축일반산업단지,"주민동의 절차상 문제 없나?"
  • 허승렬 기자
  • 승인 2024.01.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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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시 특별취재팀)심현두 위원장(마을 이장),이원흥 새마을 지도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시 특별취재팀)심현두 위원장(마을 이장),이원흥 새마을 지도자.

[안성=글로벌뉴스통신]안성시(시장 김보라,더불어민주당) 양성면 방축리 일원에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중인 방축일반산업단지는 주민들의 동의절차가 미비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들이 1월3일 (수)오전 9시30분경 시청 기자실을 방문하였다.

방축리 시민들은 양성면 방축일반산업단지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심현두 이장)를 조직하여 지난해 4월25일경 안성시에 민원을 제기하였고,동 5월10일 안성시청앞에서 규탄집회 후에 1인 시위를 8개월 넘게 진행하고 있다.

심현두 양성면 방축일반산업단지 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61세)은 " 방축리 시민들은 약80% 정도의 반대를 모아 민원서류를 제출했다.시민들은 위험한 화학공장이 살아온 집 옆에 생기지 않게하는 것이다.우리가 계속 살고 있는 마을앞에 하이닉스 폐수가 흐르지 않게 하는것이다.주민들이 배제되고 밀실에서 추진되고 있는 SK에코플랜트 등이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조성하여 대기업 특혜일 뿐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정창훈 안성시 도시개발과 과장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의제 7가지중에1개가 안성시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것이다.27만평을 조성할 계획이다.대부분의 시민들이 찬성하였다.2022년 하반기에 기존 마을 시민들과 이장은 찬성하였는데 2022년말 현재의 이장으로 바뀌었다.현재 4가구가 번갈아 가면서 시청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50여가구가 거주하는것으로 아는데 동의관련 서면을 안성시에 제출했다.언제든 시민들이 소통을 하면 좋겠다.저는 2023년7월 임명받았다.안성시에서 SK측에 산단조성을 요청한 상태인데 사업자가 미온적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최승혁 양성면 출신 안성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안성시의 시정을 바라고 있다.무조건 반대는 아니고 안성시가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시민들은 방축일반산업단지가 추진된다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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