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자선바자회로 취약계층에 따스한 손길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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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지식인협회, 자선바자회로 취약계층에 따스한 손길 나눠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1.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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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신지식인협회)한국신지식인협회, 자선바자회로 취약계층에 따스한 손길 나눠
(사진제공:한국신지식인협회)한국신지식인협회, 자선바자회로 취약계층에 따스한 손길 나눠

[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 이하 협회)가 지난 8일(월) 서울 서초구 소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4년 신년 자선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신지식인문화예술스포츠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주)그래미, 동대문신문사가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 한윤희 봉사단장, 이종민 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가수 김상배, 영화배우 겸 감독 한지일 등 각계 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행사장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자선바자회도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운보 김기창 화백의 수제자인 청목 김환경 작가의 채화칠장 작품이 경매에 나와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환경 작가는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1호 채화질장으로 지정되었으며,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방한 선물을 제작한 바 있다. 

김환경 작가의 작품외에도 수제자인 김지은 신지식인의 옻칠 작품, 여명808(남종현 고문), 친환경 고춧가루(이종민 신지식인), 보온 텀블러(김종화 신지식인), 전통 메밀차 세트(오숙희 신지식인), 머루와인(주성규 신지식인), 상주곶감(문창수 신지식인),토종 꿀(반화병 신지식인), 울금(원광식 신지식인), 다육식물(심장석 신지식인) 등 신지식인들이 직접 제작, 생산한 물품을 기증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1부 자선바자회에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텔런트 겸 색소폰 연주자인 박종진의 축하공연과 올 한 해 신지식인협회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 날 김종백 중앙회장은 행사장을 돌며 참석한 내외빈 모두를 직접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신지식인 유공자 포상 및 신지식인 인증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우락 농부플러스 대표가 신지식인 인증을, 강형식 아사해운항공 대표, 김남규 상주문경일번지 기자, 박성우 빗코탑 대표, 함정구 평강도요 대표가 각각 서울시장표창을 비롯,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저녁 만찬과 함께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자 나팔박, 복서출신 가수 이향수, 트로트 가수 제임스킹, 배우겸 가수 황덕제, 가수 정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사회를 맡은 라재웅 배우도 최근 발표한 자신의 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종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매서운 겨울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신지식인과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것처럼 2024년도 신지식인의 해가 되기를 기원드리고,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7년째인 신지식인 운동은 1998년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이를 정보화시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하며,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는 2007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신지식인 발굴 선정 업무를 위임받아 지난 12월 42회 인증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8,5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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