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제사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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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제사 유감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1.15 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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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사진 1,  아침에 일어나 창 너머 일출 장면 구름을 보니 갑자기 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사진 1,  아침에 일어나 창 너머 일출 장면 구름을 보니 갑자기 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제사 유감

 
                              송 영 기

 

구름 속 아침 햇쌀 내 마음 일깨우고

지난 밤 엄마 제사 자정 무렵 촛불켜서

마치고 조용히 앉아 음복 술을 마셨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사진 2,  어제밤 제사가 글감으로 바로 생각 났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사진 2,  어제밤 제사가 글감으로 바로 생각 났다.

밤 늦어 자정 지나 저승 문 열린 시간

술과 포 올려놓고 지방(紙榜)을 써 붙혀서

갓 지은 쌀밥 퍼 놓고 초헌 술잔 올리니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사진 3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사진 3

촛불은 깜빡이고 맑은 향기 퍼져날 때

아직도 음력 섣달 초사흘 토끼의 해

갑진년 새해 곧 오니 남은 소망 고(告)하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사진 4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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