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출품작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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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출품작 감상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1.1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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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민국 하허인 천강채 서설풍년항.백설이 잔뜩 내린 산간의 선비집에 찿아오는 벗을 맞는 설경산수 가옥을 천강채 淺绛彩로 그린 항아리 전면이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민국 하허인 천강채 서설풍년항.백설이 잔뜩 내린 산간의 선비집에 찿아오는 벗을 맞는 설경산수 가옥을 천강채 淺绛彩로 그린 항아리 전면이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제3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출품작 감상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운회관 4층 다보성 고미술 갤러리에서 제3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 출품작 프리뷰가 2024.01.11(목)부터  01.18(목)까지 진행되고 있다.

원나라부터 중화민국까지의 청화 · 백자 · 오채 · 홍유 등 자기, 청대의 서각 · 호박 ·먹 등 공예품과 아름다운 비연호(鼻烟壺)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이번 경매를 통해 중국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前 (사)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 회장은 말한다.  그 중에서 둘러본 출품작 몇점만 골라 감상해 보기로 한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서설풍년항 瑞雪豊年缸 옆면으로 눈 내린 강에 나룻배를 저어 방문하는 벗이 그려져 설경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서설풍년항 瑞雪豊年缸 옆면으로 눈 내린 강에 나룻배를 저어 방문하는 벗이 그려져 설경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원말명초 元末明初 유리홍연지어문서수사이관. 몸체 전면을 비늘같은 겹물결 문양으로 채우고, 큼직한 잉어 주변에 홍련 송이와 물풀잎 모양을 배치하였다.  짧은 목에는 거친 파도문을 돌렸고, 어깨 4방에는 서수머리 瑞獸頭를 붙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원말명초 元末明初 유리홍연지어문서수사이관. 몸체 전면을 비늘같은 겹물결 문양으로 채우고, 큼직한 잉어 주변에 홍련 송이와 물풀잎 모양을 배치하였다.  짧은 목에는 거친 파도문을 돌렸고, 어깨 4방에는 서수머리 瑞獸頭를 붙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 노자상 淸 老子像. 高 58cm. 빙열이 난 옅은 노란 황유의 노자상과 빙열이 난 백유의 노자상.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청 노자상 淸 老子像. 高 58cm. 빙열이 난 옅은 노란 황유의 노자상과 빙열이 난 백유의 노자상.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원말 명초 홍유서수문옥호춘병.목에는 첩화로 된 이룡 한마리가 휘감겨져 있고, 몸체 양쪽에 숫사자 같이 보이는 서수 瑞獸와 구름이 얕게 새겨진 부분만 홍유가 발라져 있지 않아 백자로 드러나 있다.서수의 눈은 청화로 동그랗게 찍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원말 명초 홍유서수문옥호춘병.목에는 첩화로 된 이룡 한마리가 휘감겨져 있고, 몸체 양쪽에 숫사자 같이 보이는 서수 瑞獸와 구름이 얕게 새겨진 부분만 홍유가 발라져 있지 않아 백자로 드러나 있다.서수의 눈은 청화로 동그랗게 찍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경매 출품작 4층 프리뷰 전시장에는 '천공 스님'이 함께 견학 온 관람자들에게 일종의 물품을 보는 안목에 대하여 소견을 설명하고 있었다. 마음에 드는 좋은 작품을 사가지고 가 즐거운 마음으로 간직하고 소장하면 그 기물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아 큰복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였다.  기자도 의자에 앉아 잠시 정면에서 경청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경매 출품작 4층 프리뷰 전시장에는 '천공 스님'이 함께 견학 온 관람자들에게 일종의 물품을 보는 안목에 대하여 소견을 설명하고 있었다. 마음에 드는 좋은 작품을 사가지고 가 즐거운 마음으로 간직하고 소장하면 그 기물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아 큰복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였다.  기자도 의자에 앉아 잠시 정면에서 경청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천공 스님은 설명을 마치고, 방안에 진열된 황색 바탕에 비상하는 황룡이 양각으로 새겨진 작은 도자 등 3점을 가리키며 마음에 든다고 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천공 스님은 설명을 마치고, 방안에 진열된 황색 바탕에 비상하는 황룡이 양각으로 새겨진 작은 도자 등 3점을 가리키며 마음에 든다고 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함께 온 한 남성이 작은 부처상을 가리키며 "이러한 불상을 집에 소장하면 혹시 동티가 나지 않겠는가" 물으니, 천공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수준이다." 라고 했다. 그 사람의 안목인 것이고, 닦아 온 배포인것으로 이해 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함께 온 한 남성이 작은 부처상을 가리키며 "이러한 불상을 집에 소장하면 혹시 동티가 나지 않겠는가" 물으니, 천공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수준이다." 라고 했다. 그 사람의 안목인 것이고, 닦아 온 배포인것으로 이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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