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감사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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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감사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4.01.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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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톹신DB)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진:글로벌뉴스톹신DB)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글로벌뉴스통신]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설·운영되는 감사위원회는 감사기구의 전문성·공정성 확대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둔 독립된 심의기구다. 위원장을 포함하여 각계 전문가 등 총 7명(중앙선관위 임명직 위원은 1명)으로 구성되며, 감사위원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담 시간을 가졌다. 노태악 위원장은 “정보보안·인사·계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선관위 감사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감사위원회는 2024년 감사위원회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후, 2024년 감사계획안을 의결하고 첫 회의 일정을 마쳤다.

감사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주요 감사 사건을 심의하고, 위원회 감사 전반에 대하여 외부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펴보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개방형 직위제 감사관 임용, 감사위원회 운영 등 감사기구에 대한 이중 삼중의 통제를 통해 자체감사 및 자정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 혁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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