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QR코드로 쉽고 간편하게 위험성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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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QR코드로 쉽고 간편하게 위험성 평가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1.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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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교육) QR코드로 쉽고 간편하게 위험성 평가
(사진제공:부산교육) QR코드로 쉽고 간편하게 위험성 평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의 핵심 수단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손쉬운 수시 위험성 평가’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고 26일(금) 밝혔다.

‘위험성 평가’ 제도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스스로 파악해 개선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것이다. 작업 중 새로운 산업재해 등이 발생하면 ‘수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에서 주로 수행하는 중량물 작업, 이동식 사다리 작업, 음식 조리 작업 등 10종을 위험한 작업으로 선정했다. 이 작업의 표준 유해·위험 요인을 QR코드 스티커로 제작해 위험성 평가를 간편하고 손쉽게 운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위험성 수준을 고·중·저로 구분하는 ‘3단계 판단법’과 유해·위험 요인 목록을 사용하는 ‘체크리스트법’을 조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시교육청은 QR코드 스티커를 통한 쉽고 간편한 ‘위험성 평가’가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QR코드를 통한 ‘수시 위험성 평가’는 현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근로자와 함께하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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