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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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개소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2.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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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울산광역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조감도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3디(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의 양산공정 개발·실증 지원을 전담할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2월 5일(월) 오후 3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 산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3디(D)프린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공동연구실 현판 전달식, 테이프 절단식, 기반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김병직 교수, 김민한 팀장, 박주영 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동현 센터장 △울산테크노파크 최보성 센터장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장철호 과장 등 6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 받았다.

현판 전달식은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공동 연구개발(R&D)실을 운영하게 될 기업[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이노스페이스]과 기관[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립3디(D)프린팅센터]이 참석해 현판을 전달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통해, 3차원 프린팅 기술 융합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3디(D)프린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신산업 기반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는 3디(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총 4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부지 5,081㎡, 건축연면적 4,347㎡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까지 3디(D)프린팅 양산 실증 지원을 위한 장비 31종 46대를 구축하였으며, 올해에도 3디(D)프린팅 장비를 추가로 구축해 3디(D)프린팅 산업용 핵심부품 양산공정 개발 및 실증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터가 위치한 울산테크노일반산단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 3D프린팅 관련 대학 및 다수의 3디(D)프린팅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집적되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3디(D)프린팅 특화 지역으로 3디(D)프린팅 산업의 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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