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풍성한 설 연휴 서울 주요 공원서 전통놀이・공원탐방・전시
상태바
서울시, ''풍성한 설 연휴 서울 주요 공원서 전통놀이・공원탐방・전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4.02.05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주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전통놀이, 셀프탐방,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원관리 상황실ㆍ질서유지반’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시)공원 행사 프로그램 사진
(사진제공: 서울시)공원 행사 프로그램 사진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금)~2월 12일(월) 4일간 시민 불편 사항 대응과 비상상황 시 즉시 조치를 위해 ‘공원관리 상황실ㆍ질서유지반’을 8개소(종합상황실 1개소, 관리청별 상황실 7개소)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숲, 서울식물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대표공원 9곳에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로 채워진다.

서울숲(서울숲 방문자센터 인근), 매헌시민의숲(야외결혼식장 맞은편), 길동생태공원(반딧불이 체험관): 2월 12일(월) 휴장 , 서울식물원(식물문화센터 옆) : 2월 9일(금)~2월 12일(월), 10시~17시, 남산공원(팔각광장·호현당 마당), 낙산공원(중앙광장), 용산가족공원(제1광장) : 2월 9일(금)~2월 12일(월) 10시~16시,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 : 2월 9일(금)~2월 11일(일), 11시~17시,  문화비축기지(문화마당) : 2월 9일(금)~2월 12일(월)10시~18시 

공원을 돌아다니며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공원 탐방러 또는 공원의 정취를 느끼며 거닐고 싶은 나홀로족을 위한 연중무휴 프로그램도 서울숲, 매헌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남산공원ㆍ월드컵공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월드컵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울식물원에서는 자연미술, 역사, 미디어콘텐츠 등 특별한 주제의 기획 전시도 마련된다. 
 
▶공원 스스로 탐방 프로그램(매일 10시~17시)
- 서울숲 : ‘나도 서울숲 탐험가’ 
- 매헌시민의 숲 : ‘자연비밀을 풀어라’, ‘다함께 돌자 공원 한바퀴’, ‘퀴즈 풀며 즐기는 꿀잼 공원나들이’
- 길동생태공원 : ‘길동의 나무를 찾아라’, ‘생태공원을 함께 지켜요’
- 남산공원‧월드컵공원 : ‘스스로 공원관찰자 남산숲 QR 큐!’, ‘셀프나무여행’, ‘도전! 나무챌린저’

▶전시 프로그램
- 월드컵공원 : 제6회 억새풀 자연미술’, 소원벽 참가(~2.18.(일)) 
- 문화비축기지(T5 이야기관, T6 문화아카이브) : <서용선 프로젝트 : 암태도>(무료 관람, 10시~17시 40분까지) 
- 서울식물원(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 2홀) : ‘보타닉 메이즈: 식물은 살아있다’ (무료 관람, 10시~17시 30분), 미디어체험(서울식물원 온실에 사는 식물 12종을 찾아보고 스탬프로 식물도감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 한해 무료 떡국과 청룡쿠키를 나눠주는 ‘갑진설날 가족축제’와 함께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등 설 전통놀이 5종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2월 10일~12일)을 개최한다. 행사는 설날 당일인 2월 10일(토)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정보시스템이 입주한 데이터센터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에 따라 8일(목) 오후 6시부터 12일(월) 오전 11시까지 서울시 대표 누리집, 내 손안에 서울,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서울의공원 등 146종의 대시민 정보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 이용을 위해 화재, 한파, 폭설 등 재난·응급 상황을 대비한 사전 시설관리를 진행하고, ‘공원관리 상황실·질서유지반’을 운영한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해서는 119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전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1월 17일(수)부터 26일(금)까지 공원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해 주요 시설물 안전과 위험한 등산로 샛길, CCTV 작동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에도 관리 외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비공식 출입구를 차단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한 시민행동요령 홍보, 질서유지반 순찰 등 자율방범 캠페인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갑진년 설 연휴기간 온가족이 함께 안전한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놀이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공원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 라이프스타일의 푸른 변화를 가져올 정원 여가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 프로그램 및 공원 이용 관련 문의는 ‘서울의 공원’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또는 공원별 관리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