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지난 5일(월)부터 약 한 달간 아프리카TV와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메인 배너 및 이용자 게시판에 복지부, 재단 그리고 한국기자협회가 제정한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구성한 콘텐츠를 게시한다.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은 언론이 자살 사건을 보도할 때 지켜야 하는 기준으로,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미디어를 활용하는 언론과 개인 모두 자살예방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자 복지부와 재단, 한국기자협회가 제정·개정 하였다.
* (2004년) 자살예방 전문가가 권고하는 자살보도 기준 1.0 발표,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 2.0 제정, (2018년)자살보도 권고기준 3.0 개정
이번 캠페인은 재단 누리집, 아프리카 TV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사람들의 일상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스마트 미디어 생활 속에서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력은 크기 때문에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준수해야 하는 기준들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자살과 관련된 콘텐츠는 모방자살 위험 등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강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자살보도 권고기준 3.0’준수되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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