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음성군․일양약품㈜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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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성군․일양약품㈜과 투자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2.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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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도)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사진제공:충북도)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충청북도는 14일(수)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음성군, 일양약품㈜ 간 의약품 제조공장 이전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에 따라 일양약품㈜은 음성용산일반산업단지 내 15,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26년까지 총 1,545억 원 규모의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10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는 “충북은 바이오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선정, 육성하고 있으며 제약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었기에 본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본 협약을 통해 일양약품㈜이 글로벌신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충북이 전국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위상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국민 건강과 우리나라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가진 일양약품㈜이 충북도로 이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은 기술집약적 바이오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더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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