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소방 분야 ’ 특성화고 업무 협약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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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소방 분야 ’ 특성화고 업무 협약 참여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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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식

[문경=글로벌뉴스통신] 배명직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은 2월 16일(금) 11시 경북 문경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교육청에서 문경공업고등학교의 소방 분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2024년에 10교 내외로 선정하고, 추후 2027년까지 35교를 지정할 계획이다. 학교별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면 특별교부금 35~45억 원 지원과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교육부 중등 직업교육 국가시책사업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진제공: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식

경북교육청은 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문경고등학교를 소방 분야로 학과를 재구조화하고, 과정 평가형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전기)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 소방본부는 소방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해 문경공업고등학교에 재정적 지원, 실습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산업체 인재 채용 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직업교육은 선취업-후학습과 지역 내 정주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지역 내 학교와 지자체, 기업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경북 직업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명직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단체장으로 다양한 협약형 특성화고 설립 필요성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숙련기술인들이 직접 교육하여 숙련기술인이 경영하는 우량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새로운 직업교육의 혁신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배명직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 ▲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 김창기·김경숙 도의원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김창언 한국선비문화수련원장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유권종 문경공업고등학교장 등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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