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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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 간담회 개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2.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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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의료기관들과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의료기관, 연구원의 협업으로 수행되는 사업으로, 감염병의 유행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감염병의 치료와 예방 및 확산방지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은 감염병 의사환자의 검체를 채취하여 연구원으로 송부하고, 연구원은 병원체 확인검사 후 결과를 의료기관 회신 및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한다. 입력 결과를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정책수립 및 대응방안 마련 등을 담당한다.

간담회는 울산지역 의료기관 중 올해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11개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 대상 의료기관은 울산대학교병원(2개과), 동강병원, 임채갑가정의학과의원, 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울산병원, 울산아동병원, 햇살아동병원, 박상수소아청소년과의원, 개구쟁이소아과의원, 김춘섭내과의원 등 11개소이다.

간담회는 지난해 감염병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의 성과 공유와 협력에 대한 감사, 향후 효율적 운영과 상호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 및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 의료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감염병 안심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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