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소방서 맨홀 등 질식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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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소방서 맨홀 등 질식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2.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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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동부소방서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동부소방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서장 우충길)는 2월 27일부터 2월 29일까지 3일간 구조대원 16명을 대상으로 맨홀 질식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공간이 협소하고 밀폐된 사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유형 파악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305) 지침(매뉴얼) 숙지 ▲유해가스 체류대비 사전 환기 및 복합가스측정기 활용 농도 측정 ▲공기호흡기 등 보호장구 착용 후 맨홀 진입 ▲맨홀 구조기구 설치 및 인명구조 훈련 ▲맨홀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분석 등으로 진행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맨홀사고는 유해가스의 체류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한된 내부 공간으로 구조대원들의 활동성이 제약되면서 2차 사고의 위험이 높다.”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구조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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