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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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뽑아주세요
  • 최희섭 기자
  • 승인 2024.03.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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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5일부터 3월 24일까지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지난 1월 시민들로부터 후보도서 추천을 받았고, 2월 27일 1차 추진위원회를 열어 부문(일반·청소년·아동)별 5권씩 총 1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투표는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15권의 후보도서 중 부문별 각 1권씩 투표하면 된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권역별 16개 도서관(시립, 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내수,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기적, 열린도서관) 현장투표를 병행한다.

15권 후보도서 중 일반부문에는 △권여선의 ‘각각의 계절’ △김민식의 ‘나무의 시간’ △임소미의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 민태기의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최재천의 ‘최재천의 공부’ 5개 도서가 올랐다.

청소년 부문은 △김수빈의 ‘고요한 우연’ △박현숙의 ‘구미호 식당’ △고정욱의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유현아의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이희영의 ‘테스터’ 총 5권이 후보도서이다.

마지막으로 아동부문 후보도서는 △이묘신의 ‘눈물 소금’ △박하익의 ‘도깨비 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 △어윤정의 ‘리보와 앤’ △김송순의 ‘삐침 머리 대장’ △문경민의 ‘열세 살 우리는’ 총 5권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민투표 결과는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최종 선정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도서 최종 선정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2차 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아동, 청소년, 일반 각 부문별 대표도서를 1권씩 선정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춰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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