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2024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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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2024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심포지엄”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3.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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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8일(금) “2024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심리부검부 설치 후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첫 행사로, 전국 자살예방사업수행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가한다.

심포지엄은 한국형 심리부검 사업 개관, 심리부검 자료를 이용한 분석 결과 발표, 자살예방 정책 제안,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는 ‘한국형 심리부검 사업 개관’으로, 재단 심리부검부 심리부검 면담팀 이선아 팀장이 국내 심리부검의 연혁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형 심리부검의 체계를 설명한다. 

두 번째 순서는 ‘심리부검 분석 결과’로, 재단 심리부검부 자료분석팀 이동현 사원이 기초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최진화 팀장이 전년도에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세 번째 순서는 ‘심리부검 분석 결과 기반 자살예방정책 제안’으로, 재단 연구개발본부 신은정 본부장이 앞서 설명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및 사업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좌장으로 황태연 이사장(재단)과 토론자로 김우기 과장(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박지영 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승걸 교수(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그리고 발표자들이 자리하여 심리부검 결과를 토대로 자살예방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우리나라 자살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다양한 연구 결과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자살률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2024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심포지엄” 개최
(사진제공: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2024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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