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청년 공유 사택’ 추가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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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청년 공유 사택’ 추가 입주자 모집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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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울산광역시)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청년주택 조감도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울산시한국석유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동협약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을 3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입주자 모집 후 잔여 호실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대상 사택은 북구 매곡동 매곡휴먼시아 전용면적 46㎡, 8개 호실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19 ~ 39세, 1인 가구 세대주)이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지방시대담당관 방문 또는 등기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시청 지방시대담당관 혁신도시팀), 전자우편(jdb1204@korea.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4월 22일(예정)이며 입주 예정은 올해 7월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는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100만 원)을 부담하고, 한국석유공사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최소 2년간 지원한다. 다만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연령, 재직요건, 울산거주 요건 등 관련 조건이 미충족되거나 관리비 2회 연체, 사택에 대한 전대(轉貸)행위가 적발되면 퇴소 조치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공유사택을 통해 지역청년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사업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청년 공유 사택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지방이전 공공기관 사택 운영기준」에 따라 한국석유공사의 신규직원용 사택 일부를 지역 청년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청년 공유 사택의 입주자 모집과 선발을 담당하고, 한국석유공사는 공유 사택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을 활용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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