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공직기강 확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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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공직기강 확립 강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3.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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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 강조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 강조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월)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

공직자들의 출퇴근(유연근무)·중식 시간 엄수, 근무 시간 중 음주 금지, 출장·초과근무·보안 준수 등 복무 전반과 관련한 ‘불시 점검’을 지시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공직기강은 항상 살아있어야 한다. 그런데 외부에서 공직기강과 관련한 얘기들이 자꾸 흘러나온다.”라며 “부득이하게 낮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시민 대하는데 술 냄새나고, 근무 시간 중에 해이해져 있으면 후배들이 뭐라고 생각 하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시 점검은 안 된다. 불시 점검을 통해 복무 전반에 대한 상황을 특정해 보고하라.”면서 “그것이 명예로운 퇴직을 돕는 길이다.”라고 감사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산불 예방에 힘을 쏟아야 한다.”라며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병행해‘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에 대해선 “올해 0시 축제 사무국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라.”며 “내부 설계는 면밀히 검토하되, 최대한 원형은 보존하는 방안으로 진행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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