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와 지역 고유 자원 활용으로 지역관광의 선순환 고리 연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화)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민 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수영구는 지난 1월 ‘2024년 관광두레 조성사업’ 공모에 신규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관광두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지역에 특화된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구에서는 협약을 계기로 관광두레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광두레 PD 활동 수행을 위한 공간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 활동, 주민사업체 발굴 및 창업,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구가 가진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주민사업체가 잘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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