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곡중앙초 3학년, 에코티어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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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곡중앙초 3학년, 에코티어링 교육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3.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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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곡중앙초 3학년, 에코티어링 교육 실시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곡중앙초 3학년, 에코티어링 교육 실시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부곡중앙초등학교(교장 곽춘수) 3학년은  21일(목), 학교 숲과 부곡근린공원을 활용하여 ‘에코티어링’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에코티어링은 오리엔티어링과 생태미션을 융합한 것으로 자연의 지형과 지물을 이용하여 설치한 부스를 찾아 제시된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미션모험놀이이다.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대표 박병권)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나다움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비전을 바탕으로 하여 어울림으로 미래를 열어가도록 자연에서 체(體). 인(仁). 지(智)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학생은 로제트 식물이 추운 겨울을 나는 방법을 학습하면서 둥근 보자기에 자신의 꿈을 담아 협동 제기를 차보는 ‘날아라, 너의 꿈을 향해’를 비롯하여 햇볕이 잘 드는 들판에서 쑥쑥 잘 자라서 붙여진 식물을 찾고 봄 향기 듬뿍 머금은 쑥떡을 직접 먹어보는‘자연에서 온 제철 음식: 쑥떡 먹고 쑥쑥’,‘숲길 건강지킴이’등 체력, 심력, 지력을 기르는 15개의 체험 부스에 참여했다. 학생은 소그룹(5-6명)으로 움직이며 지도 속 범례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표 지점을 찾아갔다.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을 관찰, 탐구하고 지구와 생명의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끼며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었음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3학년 한다윤 학생은“친구와 함께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도장 깨기처럼 재미있었고, 나무도 아플 때 도와달라고 신호를 보낸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연을 보호하는 행동을 실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춘수 교장은 “오감으로 자연을 만나고 생명에 대한 존중 및 지구 환경에 대하여 가슴으로 직접 느껴보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오순이 수석교사는 “자연에서 뛰어놀면서 감각이 깨어나고 몸이 튼튼해지면 마음이 넓어지고 지구와 공생하는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면서 놀이가 밥인 아이들은 자연에서 더 많이, 더 자주 놀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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