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 추모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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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 추모식 참석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4.03.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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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 추모식 참석
(사진제공: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 추모식 참석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22일(금) 제9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보훈공원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협의회,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회원과 천안해군단체, 천안함 전사자 모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시립합창단이 ‘천안함 46용사의 영원한 소망’을 담은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를 공연했으며, 이곡의 작곡가이자 전 백석대 교수인 정덕기 씨가 참석해 추모식에 더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추모식을 앞두고 천안시는 지역사회 추모 분위기 확대를 위해 청사 건물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누리소통망에 관련 콘텐츠를 게시했으며,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추모관도 함께 운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낸 천안함 46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안겨줬고, 그들이 남긴 가르침과 용기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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