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로 이어지는 마을 길에 봄초화 500본 식재
[부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준)는 지난 19일 새마을지도자남천1동협의회(회장 전정근) 위원들과 함께 ‘남치이 걷고 싶은 사계절 꽃길조성사업’으로 봄초화 식재 작업을 시행했다고 22일(금)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천1동 쌈지공원 및 수영구노인복지관 일원에 데이지, 석죽, 봄팬지 총 500본을 심었으며, 화단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쌈지공원은 호안도로 갈맷길로 이어지는 남천1동 주요 산책로로, 봄날 걷고 싶은 마을을 가꿔 주민들과 방문객이 꽃길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하고,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했다.
김기준 동장은 “남천1동 주민들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요 산책로 꽃길 조성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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