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이종봉생태사진작가의 “뿔나비” 이야기 (제2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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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이종봉생태사진작가의 “뿔나비” 이야기 (제248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4.03.2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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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봉사진작가) 아름다운 "뿔나비" 모습
(사진:이종봉사진작가) 아름다운 "뿔나비" 모습

[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 네발나비과 뿔나비아과 나비로 성충으로 월동하는 대표적인 나비로 이름의 유래는 주둥이가 거대하여(유난히 돌출) 그 모양이 뿔처럼 보여 붙인 이름으로(작명가 : 석주명-나비연구의 대가, 저서 : 조선나비 이름유래), 겨울을 나고 이듬해 4~5월까지 모습을 보여주는 나비계에서는 장수하는 종으로서 알려져 있다.

(사진: 이종봉사진작가) 아름다운 "뿔나비" 모습들
(사진: 이종봉사진작가) 아름다운 "뿔나비" 모습들

최근 기후변화로 1월 중 따뜻한 날이 계속되면 숲속 낙엽더미 위로 모습을 보이는 좀 특이한 나비로서 초여름 숲길 다소 습한 곳에 갓 날개돋이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수백 마리씩 무리지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애벌레들은  느릅나무과 "풍게나무",  "팽나무", "왕팽나무"등 잎 을  주요먹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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