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단양군청)이미선 |
이번 연찬회에선 이미선(33세, 재무과, 세무7급)주무관이 ‘항공영상을 활용한 꼼꼼한 비과세·감면 토지의 사후 관리’ 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발표대회는 충청북도 주관으로 도내 자치단체의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사례별 조사기법을 공유하는 한편, 조사권 남용 금지 및 납세자 권리 안내 등 기업체 우대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로 도내 11개 시군의 사례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발표자로 나선 이 주무관은 비과세·감면이 많은 취득세와 재산세 분야 세무조사시 항공영상(HP-MAP, ㈜에스오씨 소프트)을 활용해 비과세·감면 사후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자는 내용으로 발표했으며 이를 세무조사에 이용할 경우 인력과 물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므로 세무조사 분야에 항공영상 기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양군 이상욱 재무과장은 “우리군의 발표 과제는 기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항공영상시스템의 기능개선을 통해 지방세정보시스템에서 다운받은 자료를 엑셀로 간단한 편집을 거쳐 항공영상자료와 매칭하여 세무조사에 활용할 수 있어 인적·물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전국 세외수입연찬회(세무7급 이미선)와 전국 지방세연찬회(세무8급 김현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세무공무원이 20여명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세정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자치단체라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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