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충북 지방세 세무조사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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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 지방세 세무조사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5.03.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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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단양군청)이미선
[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이 3월 11일 ~ 12일 양일 간 단양 대명콘도에서 열린 2015년 충청북도 세무조사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에선 이미선(33세, 재무과, 세무7급)주무관이 ‘항공영상을 활용한 꼼꼼한 비과세·감면 토지의 사후 관리’ 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발표대회는 충청북도 주관으로 도내 자치단체의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사례별 조사기법을 공유하는 한편, 조사권 남용 금지 및 납세자 권리 안내 등 기업체 우대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로 도내 11개 시군의 사례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발표자로 나선 이 주무관은 비과세·감면이 많은 취득세와 재산세 분야 세무조사시 항공영상(HP-MAP, ㈜에스오씨 소프트)을 활용해 비과세·감면 사후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자는 내용으로 발표했으며 이를 세무조사에 이용할 경우 인력과 물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므로 세무조사 분야에 항공영상 기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양군 이상욱 재무과장은 “우리군의 발표 과제는 기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항공영상시스템의 기능개선을 통해 지방세정보시스템에서 다운받은 자료를 엑셀로 간단한 편집을 거쳐 항공영상자료와 매칭하여 세무조사에 활용할 수 있어 인적·물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전국 세외수입연찬회(세무7급 이미선)와 전국 지방세연찬회(세무8급 김현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세무공무원이 20여명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세정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자치단체라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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