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상태바
울산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3.26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3월 26일(화)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언양수질개선사업소에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서범수 국회의원, 시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원, 환경단체 대표,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울산시는 울주군 서부권에 케이티엑스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증설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15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언양하수처리시설은 이번 증설을 통해 1일 6만 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처리용량 증가에 따른 1·2차 침전지와 생물반응조에 기계 및 전기설비를 설치하였고 악취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탈취기를 새로 설치하는 등 민원 예방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되어 울주군 서부지역의 각종 도시개발에 따라 발생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와 대비가 가능하고, 태화강 상류지역의 수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