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수산자원 증강 도모와 어업인 소득증대가 목적-
▲ (사진제공:무안군청) 몽탄면 사천저수지에 빙어 수정란을 방류하고 있는 장면 |
빙어 수정란 방류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추진하는 「2015년 빙어 수정란 이식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수산자원 증강 도모와 어업인 소득증대가 목적'이다.
무안군은 지난 1997년부터 1998년까지 2년간 몽탄면 사천저수지와 한재저수지에 빙어수정란 168만립, 친어 6,000미를 방류하여 산란, 서식에 성공한 바 있었으나, 가뭄과 준설 등으로 현재는 자취를 감춘 것으로 파악하고, 빙어 산란ㆍ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2014년부터 다시 빙어 수정란 이식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오염원이 없는 대단위 수면에 확대 실시하여 내수면 어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빙어 수정란 및 친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빙어는 연못이나 호수 등의 중층이나 저층에 떼를 지어 다니는 냉수성 어류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회를 비롯해 튀김, 무침, 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미식가에게 인기가 있으며, 노화방지와 성장발육촉진, 소화 작용 등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